사주의 기본
새해가 되어 많은 분들이 사주를 보러 오십니다.
많은분들이 자신의 사주를 궁금해 하시면서 사주를 볼때 가장 중점적으로 봐야할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고 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거의 이야기는 지난 이야기이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습니다.
단지 과거의 큰 사건들로 정확한 생년월일을 예측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이상은 아닙니다.
자신의 대운을 알아서 진로, 사업, 승진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사주를 보는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요?
운이 없을 시기엔 자칫 건강을 잃을 수 있기에 태어날때부터 안좋은 곳,
지금 오행의 영향을 받아 안 좋은 곳 등
건강에 대한 조언을 얻어 대비하고 나쁜운을 지혜롭게 견뎌내는 것이
사주를 보는 목적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뜬구름 잡는 이야기를 듣고 그럴싸하게 풀어낸 문장에 혹해서 사주를 보는 것은 그저 심심풀이 말장난일 뿐입니다.
오늘은 용신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용신(用神)은 사주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오행인데
용신을 모르고 보는 사주는 상대에게서 오는 감만으로 보는 것이기 때문에
완전히 눈치 싸움, 눈치전쟁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보통 사주를 감정하는 곳의 90% 이상이 용신을 모르고 사주를 풀이 하곤하는데 그것은 엉터리라고 단언해도 좋습니다.
필자도 20여년전 처음 사주를 공부할때 용신을 뽑는게 아주 어려운 일중에 하나 였습니다.
사실 용신을 잡는다면 사주는 거의 다 푼것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어떤이는 사주에 화(火)가 많으면 수(水)가 필요하다고 하고 또 이것을 용신이라고 합니다.
헌데 이것은 뒷걸음질 치다 맞을수는 있겠지만 틀릴 경우가 많습니다.
정확한 분석에 의하여 용신을 잡아야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명리학은 그리 호락호락한 학문이 아닙니다.
용신은 한마디로 사주의 조화,균형을 이루는데 필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으며.
사주를 볼 것이라면 용신을 정확하게 뽑을 수 있는 사람을 만나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